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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파라다이브 / 19개월 아기 / 꿀팁, 할인, 주차 및 주변 먹을 곳젤라의 일상/30대 유모차를 밀고 2023. 8. 6. 14:45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그동안 가고싶었던 파라다이브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 페인트 냄새 뿜뿜한 곳이었어요.
시흥 파라다이브는 거북섬 보니타가에 생긴 키즈풀이에요. 거북섬엔 웨이브파크랑, 파라다이브 이렇게 두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족므 어린아이한테는 파라다이브가 좋다고 그래서 선택했어요!
하루 200명 제한이 있으니 먼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걸 추천해요. 지금 할인 기간인데다, 애기가 어려 우리는 4시 입장권을 끊었어요. 땡볕에서 놀면 너무 더울까봐 낮잠 푹 재우고 4시에 입장해서 신나게 놀고 7시쯤 나와서 샤워 멋지게 쏵 하구요 집에 와서 꿀잠 잤답니다. 엄마의 계획 성공😆
주차는 아주 널널합니다. 주차장 들어오면 파라다이브 써있는 표지판 따라 대면 수영장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주차 정산도 아직은 안해도 되서 그냥 편하게 들어갔다 나오면 됩니다.
현장에서 예약한 번호 알려주면 인원 수에 맞춰 팔찌를 얻을 수 있어요. 개인 락커는 자기가 알아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풀 수 있더라구요. 신박! 저희는 가자마자 썬베드를 하나 예약했는데 (선베드 2만원) 사람이 없을때는 썬베드 굳이 필요없고 돗자리 하나 깔아도 되겠더라구요. 그늘에 그냥 돗자리 깔고 소지품 놓은 사람들이 꽤있었어요. 저희는 노는 시간이 짧아서 베드에 있던 시간이 별로 없어서 나중엔 그냥 돗자리 또는 베쓰타월 하나 깔려구요!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아주 씐난 이열매씨 :)
인피니티 풀 들어갈때는 구명조끼 필수입니다. 튜브를 해도 구명조끼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모자나 이런거에 대한 제지는 없었습니다. 음식은 안에 맘스터치, 포케있었고 그냥 한끼 때우기 괜찮았습니다. 맘스터치는 8천원대, 포케는 만원 초반대였어요.
물 온도는 적당히 따뜻해서 저녁 6시 넘어가서 해안가 바람이 부는데도 공기는 시원하고 물은 따뜻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다행히 열매도 신나게 물놀이 하고 감기 안걸렸지용. 대신 밖에서 다닐때는 배쓰타월로 감싸고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만족했던 시흥 파라다이브 포스팅, 열매의 귀염뽀짝한 뒷모습으로 마무리할게요!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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