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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부모님과 다낭 여행 / 준비물 리스트 / 이건 꼭! 챙기세요!젤라의 일상/30대 유모차를 밀고 2023. 3. 12. 23:09
https://gelabobo.tistory.com/164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3박 4일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가기 전 준비했던 준비물 리스트와 가져가서 좋았던 목록을 함께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엄마준비물입니다!
잘썼던건 모기퇴치 팔찌에요.
저는 요거 '칸쵸 가오링' 천연 모기퇴치 팔찌 사갔고 하루에 한개씩 갈아줬어요. 아기한텐 사용하지 않았고 어른들만 사용했는데도 모기 안물렸고 셋째날 동생만 안차고 갔었는데 다리에 잔뜩 물렸더라구요!
그리고 목선풍기, 생각보다 더워서 부모님들이 정말 잘썼습니다.
아기 준비물은 비상약 조금씩 기내에 가지고 탄거 좋았어요. 한국에서 베트남갈때 더웠는지 목에 땀띠같이 나서 기내에서 발라줄수있었거든요! 그리고 아기띠는 힙시트는 오히려 안써서 짐만 됬고, 아기띠는 정말 잘 썼습니다.
유모차는 잘 안타는 아이여서 그런지 거의 짐 싣는 용이었어요..ㅎ.ㅎ
젖병세정제는 정말 잘썼습니다. 물병이랑 수저 젖병세정제로 매일 생수로 깨끗이 닦아서 썼어요.
얇은 겉옷도 두개 챙겨갔는데 생각보다 자외선이 쎄서 항상 입혀 뒀고, 다낭 시내랑 호이안은 매연과 향피우는 냄새가 강해서 다음날 또 못입혀서 아기 세제 조금 가져간 걸로 빨아서 말려 입혔어요! 아기세제도 잘썼습니다. 없었으면 큰일날뻔..ㅎㅎ
짜먹는 이유식은 거의 하루에 한끼는 먹었던것 같아요 .낮잠시간이 어른 식사시간과 다르면 밥을 못먹기때문에 깨면 짜먹는이유식으로 줬고 유기농 사탕은 기내에서 한번씩 총 두개 줬어요 :)
물갈이할까봐 평소에 먹던 삼다수 500짜리 4개 챙겨갔고 하루에 한개씩 까서 잘 먹었습니다. 워셔블 순한 선크림도 계속 발라줬더니 살 하나도 안타서 왔어요ㅎㅎ
저는 아기껏까지 두명분의 짐을 챙기느라 동생과 부모님 나눠서 짐을 쌌는데 T형 멀티탭 에어팟, 아이폰, 와치 충전하는데 유용하게 잘썼고
혹시 몰라 홈키퍼 챙겨서 켜뒀더니 숙소에선 모기 하나도 안물렸어요!
일회용 수저랑 나무젓가락 완전 필수입니다. 목베게도 기내에서 부모님 잘썼고, 영양제랑 평소 드시는 약도 시간별로 잘 챙겨드셔서 좋았어요. 햇볕 뜨거울땐 양상만큼 시원한게 없더라구요~ 부모님들과 함께하신다면 챙기는게 좋아요!
햇반, 컵라면, 김치도 롯데마트에 팔지만 괜히 이동하기 싫어서 챙겨갔고 잘 먹었습니다. 룸서비스나 배달시켜먹을때도 역시 집 김치만 딱 있으면 든든하죠ㅎ_ㅎ! 남는건 다 버리구왔어요. 대신 기압때매 터질수있다고 꼭 국물없이 여러번 포장해야한다고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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