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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을 기대하며 사놓은 나의 한국 주식들미국주식 생활 2020. 4. 30. 23:14
제 주 무대(?)는 미국 주식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을 몇 달 동안 제대로 못하면서 소소하게 한국 주식을 해왔습니다.
항상 미국 주식만 하다가 한국 주식을 하니 같은 주식 시장인데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https://gelabobo.tistory.com/11?category=1107249
윗 글에서 말한 것처럼 가치 투자 또는 장기적으로 투자 명목에 있어서
미국 시장에 주로 투자를 한 거 였는데요
한국 시장에서는 '단타' 치는 것을 할 줄도 모르고 잘 몰라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았죠..!
그런데 이번에 시간이 많아지면서 각종 테마주들로 소소하게 수익을 올려서 짭짤한 용돈 얻은 기분이 들었어요 :)
한국 코로나가 점차 잦아들면서
무언가 막혀있고 갇혀있었던 것들이 풀리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이제는 좀 못 갔던 여행도 좀 가고 싶고 하는 듯한.....?
워렌 버핏도 주식을 잘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기존 가치보다 하락한 주들을 사서 기다리는 거라고 했죠.
저도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여행주' '항공주' 주식들을 샀습니다.
그리고 노랑 풍선이 29.68%로 급등을 했네요.
다른 여행사들을 볼까요?
하나투어도 전에 5만원 내외의 주식이 4만 2천원으로 4월 중순부터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게 보입니다.
대한항공도 코로나 이전까지 최근에 아주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점을 한 번 찍고는 비교적 안정을 되찾았네요.
제가 사놓은 노랑풍션 주식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많이 반등을 했습니다 :)
제가 사놓은 한국 주식들이에요!
저점일땐 전체 수익률이 -15%까지 떨어졌는데
비교적 많이 회복이 됬죠!
노랑풍선이 78.12% 와우 쏘리쥘러~~~!
제주 항공은 최근에 샀습니다 :)
아무래도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멀리는 못가더라도
근처 동남아 쪽으로 여행을 많이 가시고 싶어하지 않을까 해서 산 주식입니다.
빙그레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미국 주식만 하다보니까 '가격제한폭'이라는게 있는지 몰랐어요..
인수합병 뉴스가 저녁에 나서 오전에 오르겠다 하고 아침 9시 땡 하고 기다렸는데
이미 30%가 올라있는 상태에서 들어갔거든요 :(
그러고 보니 주식들이 30% 이상은 못오르더라구요 흐엑
하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인수합병의 좋은 결과와 + 뜨거운 여름을 기대하며
아직까지는 들고 있습니다~~
지난 1달간의 저의 수익입니다 :)
제가 한국 주식을 하며 느낀 점은 주식은 '소식'에 발 빨라야 된다는 것.
어떤 책을 보니 적어도 하루에 경제 뉴스를 3개 이상 골라서 봐라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사회 돌아가는 거에 관심을 가지며 주식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어찌됬든 주식이 내려갈 때가 있으면 다시 올라갈 때가 있으니
튼튼한 기업 주식을 사시고 목표 금액이 찰 때까지
마음편히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혹자가 말하는 것처럼 투자는 '응뎅이가' 무거워야 한다고 하니 우리 모두 '존버'로 성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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