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살림 생활 슬기로운 살림 생활

테슬라의 주가가 일론머스크의 꿈을 실현하려는 듯 우주로 발사되고 있는 오늘입니다. 오늘 8월 18일 화요일 프리마켓에서 테슬라는 주가 1900달러에 도달해 또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식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 과연 이 광기(?)가 어디까지 갈지 저도 궁금하네요.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479.88억달러입니다. 원화로 따지면 412,191,786,000,000.00원, 무려 412조 1917억이 넘는 금액입니다. 현재 미국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1.96조 달러입니다. 원화로는 2,321,620,000,000,000.00원 2321조 6200억원입니다. 테슬라보다 5배가 넘네요. Unbelievable! 위 그림에 배당수익률을 보시면, 테슬라는 아무 표시가 없습..

1997년은 IT 업계가 부상하는 때였습니다. 이 시점부터 2000년까지 미국은 인터넷/통신 관련 주가가 각광받으며 많은 관련 회사가 생겨났고 주가 또한 급상승을 했습니다. 그 결과 2000년도 3월,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친 IT 버블 즉 닷컴버블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죠. 이 버블이 터지면서 세계는 경기 침체로 들어가게 됩니다. 버블은 시장에서 당연히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람들의 욕심이 과열되면서 생기게 되는 거죠. 이 버블이 터져야 비로소 시장은 과열을 멈추고 안정기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튼튼한 기업들이 살아남게 되는 거죠. 문제는 이 버블이 언제 터질지가 중요한데, 당시 닷컴 버블을 맞췄던 '버핏 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버핏 지수'가 다시 한번 닷컴 버블 사태를 ..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지난번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발표로, 여행사 및 항공사 주식이 급등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한국 여행사 주식의 후기를 썼습니다. gelabobo.tistory.com/40 여행사 주식 수익률 112% 후기 지난 4월, 코로나가 잠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사 주식을 사놓았던 후기에 관한 블로그를 네이버에 올렸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여름이 되고 더워지면 코로나는 사라지겠지.'라고 생각�� gelabobo.tistory.com 아직 이렇다 할 백신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여러 나라가 백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1~2년 안에 백신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그에 따라 오늘은 코로나가 잠식되면 회복할 미국 주식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지난 4월, 코로나가 잠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사 주식을 사놓았던 후기에 관한 블로그를 네이버에 올렸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여름이 되고 더워지면 코로나는 사라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아직까지 마음편히 여행 한번 못 가고 있습니다 blog.naver.com/amubin/221938578745 20대 재테크 20. 여행사 주식 78% 수익 후기 ​한국 코로나가 점차 잦아들면서 무언가 막혀있고 갇혀있었던 것들이 풀리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이제... blog.naver.com 저의 주 무대(?)는 미국 시장이지만 한국의 경제 상황도 파악하고자 마음에 드는 주식들을 몇 주 사놓으며 보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이 저에게는 미국 시장보다 더 어려운 것만 같아요. 그런데 어제 노랑풍선의 ..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오늘은 '저축'에 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당신이 직장에 취직하며 일정한 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돈 관리' 흔히 말해 '재테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Welcome to the real world! It sucks. but You're gonna love it! 진짜 세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생각보다 별로지만, 당신은 분명 좋아할 거에요! 좋은 부모님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배웠다면 우리는 분명 잘 교육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흥청망청 소비하는 것 대신 계획을 세워 소비하고 아껴 한 푼 두 푼 모아 큰 목돈을 만드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저축'만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세대는 지났습니다. 우리는 부모님 세대와..

오늘은 '어닝시즌'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어닝시즌은 영어 문자 그대로 'Earning seoson'입니다. 일년에 4번, 분기별로 기업들의 실적을 공개하는 시즌이에요. 기업이 잘 돈을 벌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죠. 시장이 예측한 것에 비해 훨씬 많이 벌고 있다면 서프라이즈! 한다고 해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Surprise! 뭔가 생일 깜짝 이벤트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인가요? lol 반면에 시장의 예상 외로 실적이 너무 낮아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어닝 쇼크'라고 합니다. 서프라이즈와 반대로 충격을 받았다는 뜻이겠죠. 어닝 시즌은 이렇게 달력으로 표시 되기도 합니다. 지난 7월 30일은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거대 기업들의 어닝 데이였네요. ..

* 이 이야기는 피터린치의 '투자 이야기'에 나오는 빅벨리와 샐리의 사례를 한국식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저와 제 동생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한 글입니다. 철수와 영희가 있습니다. 이 둘은 각자 한 달에 200만원의 월급을 받는 같은 회사 동료입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인 이 둘은 각자의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월급의 100만원을 매 달 저축하고 있습니다. 1년 후 그들에게는 1200만원이라는 목돈이 생겼습니다. 1년 후 그들은 차를 사게 됩니다. 아무래도 직장 출퇴근과 데이트를 위해 필요한 가봅니다. 철수는 좋은 차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수 중에 돈은 많지 않지만, 대출을 받아 할부로 갚기로 하고 좋은 차를 구입합니다. 하지만 영희는 다릅니다. 영희에게 차는 그저 교통수단일 뿐이기 때문..

워렌 버핏은 '투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현재 $ 74.1 billion, 한화 약 88조원라고 합니다. 치킨 사먹게 오만원만 주세요~~ 무려 11살때 주식을 시작했던 그가 후회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5살이나 7살때부터 주식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 합니다. 주식에 있어서 '시간'은 엄청난 부를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워렌버핏은 몇 십년동안 그 주식을 보유하는 '장기 투자자'로 엄청난 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비단 워렌버펫 뿐만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 그때 그 주식 사놓을 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과거를 조금만 돌아보면 그동안 수많은 타이밍을 놓친 것을 발견하게 되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