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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최근 애플 주식을 왜 50억 달러나 팔았나미국주식 브레이킹 뉴스 2020. 11. 12. 17:44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워렌버핏이 사랑하던 애플의 주식을 50억 달러나 매도했다는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가치 투자'로 유명한 워렌버핏이 말년에 포트폴리오를 자주 바꾸는 듯합니다. 저도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네요.
사실 워렌버핏은 IT 기업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철칙 때문이었죠.
버핏은 그간 ‘기업의 10년 후 모습을 상상하기 쉬워야 한다’며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에 버핏은 애플보다 코카콜라를 선호했다. 코카콜라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예상할 수 있고 회사의 현금 흐름 추정도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애플과 같은 IT 산업은 존속기간이 짧아 몇 년 후 어떤 국면을 맞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워렌 버핏이 원칙 깨고 산 애플 주식, 넉 달 만에 48조 급등
하지만 언제부턴가 애플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올해 7월에는 애플의 주식이 그의 포트폴리오에 무려 43%나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몇십년동안 썼던 삼성폰도 애플 폰으로 바꿨죠.
https://gelabobo.tistory.com/36
하지만 불과 1년도 되지않아 애플의 주식을 일부 매도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2분기 실적으로 통해 약 3900만 주 즉 50억 달러나 되는 애플 주식을 매수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의 포트폴리오에 관한 정확한 변동사항은 다음 주 내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른 영향이었는지 애플의 주식도 이번 주는 오르락 내리락이 심했죠. 워렌버핏은 이번 매도로 인해 서류상으로 약 3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장기적 가치 투자를 중요시 여기는 워렌버핏의 빠른 매도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을 안겨주고 있어요.
애플은 여전히 전체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건재한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렌버핏은 더 나은 투자처를 발견한 것일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함께 나눠주시면 겸손히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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