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아기와 호캉스 /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 / 아기용품 빌리기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이번에 부산 엘시티 레지던스로 호캉스를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해요! 엘시티 레지던스로 정한 이유는 작은 호텔 디럭스 룸 타입이 여러모로 답답할 것 같았고 아기때문에 밤늦게까지 놀지 못하니 일찍 들어와서 아기 재우고 놀기에 적합할 것 같았어요. 엘시티 레지던스는 수영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가가 공용 수영장 물에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워서 욕조에서 노는게 더 낫겠다 싶어 수영장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체크인은 4시에 진행했고 1시정도에 도착했기때문에 짐을 미리 맡길 수 있었어요. 친절히 짐은 숙소 안에 다 가져다 주심.. 최고최고 (체크아웃할때도 짐을 맡길 수 있었고 짐은 숙소에 놔두고 퇴실하면 로비까지 또 가져다주십니다. 진짜 최고!)

엄청엄청 친절하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숙소 입성! 더 넓은 평수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층도 고층이었기 때문에 뷰도 최고였어요. 

모든 주방용품이 다 비치되어있고 와인잔, 그릇 다 고급식기류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열매 재우고 여기서 술한잔 했던게 너무 행복했어욥!!! 

미친 뷰.... 여기서 보니까 진짜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느낄 수 있더라고요. 파아란 바다에 햇빛이 반짝반짝 

 

마스터룸 화장실 욕조입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한 숙소는 방 2개, 화장실 2개였고 따로 서재와, 세탁실이 있었어요. 진짜 크고 좋았음... 우리집이고 싶다^^;;

어메니티 조말론 무슨일이죠?? 

 

아! 그리고 아기용품을 대여할 수 있었는데 대여할 수 있는 항목으로는 소독기, 침대가드, 아기욕조, 하이체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모유수유기 때문에 소독기 빼고 다 대여했어요! 

 

2박을 머물렀는데 아침에 클리닝레이디가 오시진 않았고 전화로 무료로 제공되는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달라고하면 수건, 물, 일회용품 이렇게 채워주십니다. 어메니티는 안채워주시더라구오;;^^ 

 

오가며 본 마린시티...! 

엘시티 레지던스 위치상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도 가깝고, 바다도 바로 앞이고, 주변에 편의점 맛집 다 있어서 너무 편한 호캉스였어요~~ 우리 아가가 기억할지 모르겠찌만~~~ 기억해조라~~ 

 

+꿀팁 

아가때문에 여러가지 짐이있어서 공항에서 숙소까지 점보택시? 벤?을 이용햇는데요. 처음이어서 잘 몰라서 예약을 안했더니 공항 못갈뻔햇지뭐에요? 다행히 바로 오실 수 있는 기사님을 찾아 무사히 갔는데 점보택시를 이용하실 분은 꼭 미리 예약을 하셔야 호텔로 벤이 옵니다! 그와중에 여러군대 가격을 비교했는데 가격은 다 똑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