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보고 / 수익률 28.63% / 뭐 그럭저럭 살아남는 중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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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투자 보고서 / 수익률 45.6%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투자 보고서를 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결혼준비하며 결혼자금을 모으느라 주식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이죠..... 주식 쇼핑을 못하게 되니 급 흥미가 떨어져서 그냥 시장을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주식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 많이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더라구요. 동학개미운동? 에 이어 서학개미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전에 주식 책을 많이 읽을 때 한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동네 구두닦이 소년이 주식 얘기를 한다면 주식을 팔으라고. 그만큼 시장이 많이 과열되었다는 뜻이죠. 특히나 너무나 핫했던 전기 자동차 분야 /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주식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저도 한때는 70%의 육박하는 수익률이었는데 29%대로 떨어졌습니다. 

800에 육박했던 테슬라는 현재 618달러로 작년 12월의 가격까지 떨어졌습니다. 전 다행히 한참 오를 때 마지막 1주 마저 매도해서 털어냈습니다. (비트코인한다고 하길래요...) 

 

플러그파워도 재무제표 사건으로 인해 34불까지 떨어졌어요. (제 주식도 마이너스를 찍었답니다. 흑흑😢) 

 

 

제 작년 12월 수익률과 현재 수익률 비교표입니다. 

애플도 85%였는데 현재 51%로 많이 떨어졌죠. 대신 카니발, 로얄캐리비안 같은 크루즈 주식은 많이 올랐습니다. 레드우드의 모기지도 수익률이 2배가 올랐네요. 산업지수를 반영하는 유다우도 많이 올랐습니다.

 

코로나 사태에서는 -30%까지 찍었는데 현재 수익률 90%입니다. 역시 존버가 답인가요..? 

 

관광 산업 / 모기지 쪽은 꾸준히 오른 반면 테크 / 친환경 쪽은 마이너스가 많습니다.. 한참 바이든이 당선되어 친환경 주식이 오를 때 샀던 태양열 주식은 -27%을 찍고 있습니다... ㅠ_ㅠ 

 

그럼에도 꾸우준하고 오르고 있는 테크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이런 위기에서는 튼튼한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알 수 있죠. 그래서 워린버핏이 밀물에선 모르지만 썰물 때 누가 빨개벗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한 것 같아요. 

 

이런 기업들은 꾸준히 살 가치가 있지 않나요~~? 😀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할때도 종목별로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짜면 시장이 안 좋을 때도 많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보보는 신혼집 마련으로 지금 거대 주를 1개씩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 그에 관해서도 후헤 포스팅 해볼게요! 서학개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