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돈 관리, 은행이 가장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오늘은 '저축'에 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당신이 직장에 취직하며 일정한 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돈 관리' 흔히 말해 '재테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Welcome to the real world! It sucks. but You're gonna love it! 

진짜 세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생각보다 별로지만, 당신은 분명 좋아할 거에요! 

 

좋은 부모님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배웠다면 우리는 분명 잘 교육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흥청망청 소비하는 것 대신 계획을 세워 소비하고 아껴 한 푼 두 푼 모아 큰 목돈을 만드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저축'만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결혼도 할 수 있는 세대는 지났습니다. 

우리는 부모님 세대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으니까요. 

 

 

위 표는 우리나라 금리가 과거부터 어떻게 현재까지 변했는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1997년에는 무려 금리가 20%가 넘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그냥 통장에 넣어 놓기만 해도 이자가 20%가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이자가 20%란 말은 100만원엔 20만원, 천만원이면 2백만원 1억이면 2천만원이 따박따박 내 통장으로 들어온다는 뜻이죠.

이 때 우리가 해야 하는 건 그냥 무조건 아껴서 통장에 넣는 것입니다. 

많이 저축한 사람이 많이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우리 부모님 세대에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있던 시기였기에 나라에선 도로를 까느라, 건물을 짓느라 큰 돈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성장이 끝나고나자 2000년대에 들어서서 5퍼센트 미만으로 급격히 금리가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행은 금리를 2020년 4월 0.5%로 동결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제로금리' 시대입니다.

우리는 이제 통장에 돈을 마구마구 쏟아놔도 아주 코딱지만큼 이자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https://medium.com/@chrismartinez_80286/complaint-or-objection-794f4cfb6a9b

 

"자..잠..잠깐만요! 하지만 은행에 저금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 않나요? 일단 손해는 보지 않으니까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만으로 당신의 돈은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바로, 물가 상승 때문입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249629

1988년을 배경으로 27년이 지난 2015년의 물가 상승폭을 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년도 현재로부터 4년 전 물가이니 사실상 현재는 더 상승했죠. 

국민간식 초코파이는 3배가 넘는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민음식의 대표주자 라면과 짜장면은 6배가 넘개 올랐죠. 

소주 또한 5배가 넘게, 시내버스는 무려 10배가 올랐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발병 이후에도 소비자 물가는 1% 올랐다고 합니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8272&section=sc2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이 물가 상승의 폭을 제로와 다름없는 금리를 가지고는 따라잡을 수가 없죠. 

그러므로 은행에 10년 20년 묵혀놓은 돈은 안전하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그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은행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여 예금, 적금 등 자신의 돈을 묵혀두기만 합니다. 

사실 은행에 예금해 두는 것이 정말 위험한 투자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까요?

세상에는 많은 투자 방법이 있지만 저는 '미국 주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수익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올려보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