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선물 / 디올 새들백 후기 및 관리법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젤라는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5개월 아기 는 덤~~~ 

아기와 함께하는 첫 여행에는 배운 점도 느낀 점도 많았답니다. 이 이야기는 추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이번에는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은 디올 새들백 후기를 남기려고합니다! YAY~~~!! 

 

일단 부산에 오자마자 저희가 간 곳은 바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택시아저씨말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이라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없는 게 없었어요 :) 우리집 부근에는 백화점이 없기때문에 덕분에 그동안 가고싶었던 샵들을 싹 갈 수 있었답니다! 주말에 1시쯤 갔는데 가자마자 루이비통, 디올에 웨이팅 걸어놨습니다. 루이비통은 1시간 30분쯤 걸렸고 디올은 3시간 걸렸네요. 기다리다가 지친다.... 

 

3시간 웨이팅해서 디올 새들백을 겟했습니다. 루이비통에는 정말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디올은 왜이렇게 마음에 드는게 많은지....! 직원분들이 우리 열매 이쁘다고 한명씩 와서 너무 예뻐해줘서 기부니가 좋았어요. 열매씨도 팬서비스로 직원분들 한명한명씩 씨익~ 웃어드림... :) 

 

조심히 호텔까지 가지고와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언박싱을 했습니다. 탄산수도 두병 챙겨줬어요! 거의 살얼음있을정도의 시원함.

 

홀리데이 에디션 박스도 너무 예쁘던데 이렇게 플레인한 박스 왠지 웨딩느낌도나네요. 남편 고마워~~~🤍

 

아 예쁘네요~~~ 남편은 저 금장 부분이 너무 반딱거리지도않고 딱 고급진게 세월이 흘러도 예쁠것 같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청바지에도 매보고 원피스에도 매봤는데 정말 어느 옷과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남편은 왜 여자들이 가방 가방 하는지 알겠다며. 가방 하나 든걸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고 하네요. 

 

디올 새들백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어요! 물이 묻으면 즉시 천으로 닦아 주시되 톡톡 두드려야한다고 합니다. 밝은 색상 가방은 청바지에 이염될 수있기 때문에 되도록 무릎위에 올려놓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보관은 더스트백에 잘 보관하고 될수있다면 처음 안에 채워있는 종이?들을 넣어 보관하면 모양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습도, 햇빛, 열 등은 당연히 주의하구욥! 잘 관리해서 나중에 열매 20살 되서 같이 매구 다니려구요~~~ 다음에는 착샷으로 한번 가볼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