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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영흥도 태교여행 & 여름휴가/메종드아일랜드젤라의 일상/30대 유모차를 밀고 2021. 7. 30. 15:21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임신 20주차 저는 직장 휴가에 맞춰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 너무 덥지않나요...? 제가 간 곳은 바로 집 근처 대부도 영흥도입니다! 친구 2명과 함께 총 4명이서 가기로 했는데 다행히 영흥도는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지 않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가기전 오이도 강릉짬뽕순두부 집에 들려 짬순을 먹었습니다. 여기 정말 맛집이에요. 꼭꼭꼭 가세요. 비지전 완천 추천.
배를 든든하게 채웠겠다! 아직 시간이 남아 영흥도에 있는 코세드 카페에 들렸어요.
통유리 뷰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 이런 맛에 놀러가는거 아닙니까~~~
갯벌에 사람들이 무엇을 캐는지 재밌게 놀고 있길래 저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ㅎㅎ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가본 갯벌...! 볕이 뜨겁지만 발은 시원하고 꽃게, 물고기 등 많은 생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코레드에서 메종 드 아일랜드는 차로 약 5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maison_de_island/
아기용 파라솔과 캠핑의자 너무 기엽지않나요?ㅠㅠ 우리 아가도 저기에 앉아 놀 날이 얼마 남지 않았겠쬬~~~?
1층은 짐을 막 옮기느라 못찍었구 2층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침대 맡에 턴테이블이 있어서 같이 들었어요~~~
사진과 똑같이 너무 예쁘고 깔끔한 인테리어 넘 마음에들었어요!!
요렇게 20주 나의 배와 함께 주수사진도 찍었답니다!
수영장에 신나는 클럽노래도 틀어주고 남녀노소 너무 재미있게 놀수 있습니다 :) 다른 집 아가들 보는 것도 너무 기엽
이렇게 2층 테라스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여기는 바베큐가 아니고 전기그릴을 사용해야해요! 고기는 역시 소고기 아닙니까!!
아가를 가져서 시원한 맥주 한번 못마시는 여름휴가 였지만 함께 밤까지 올림픽도 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날 일어나서 대부도에 있는 리베르테 빵집을 갔습니다.
빵 가격이 5000~7000원 정도로 비쌌지만 예쁘고 다양한 빵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3층 큰 건물에 열심히 수다떨고 왔습니다~~~ 남편은 빵 1개 가격이 국밥 1그릇가격이냐며...😅
더운 여름 너무 재미있었던 여름휴가였습니다~~~ 이제 아이 없이 여행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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