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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불청객, 한랭성 비염 증상 및 예방하는 방법!젤라의 일상 2020. 9. 7. 13:44
안녕하세요 젤라보보입니다 :)
9월이 되니 급격하게 밤낮 기온차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서 너무 좋은데 초 예민 제 기관지는 급격한 변화에 콧물 쭈룩, 재채기 수십번으로 몸의 이상 신호를 저에게 알렸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찬 바람이 불면, 기온이 떨어지면 생기는 비염 증상이 '한랭성 비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껏 알레르기 성 비염인줄 알았는데 비염에도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너무 괴로워서 부랴부랴 병원을 갔습니다.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life-style/health-fitness/photo-stories/why-are-you-sneezing-in-the-morning/photostory/55666508.cms
한랭성 비염 증상
아침에 일어나거나, 저녁에 자기전, 에어컨 바람을 쐬고 춥다고 느끼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나온 후에 콧물이 나고 입천장이 간지럽고 눈과 코가 간지럽다. 재채기가 많이 나고 코가 막힌다.
병원에서 약을 받아왔지만 의사선생님 말로는 약은 일시적인 증상만 완화할 뿐이지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예방 방법
1. 기관지를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한랭성 비염은 코에 있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기관지를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게 유지 시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확실히 약을 먹지 않아도 증상이 많이 나아졋어요.
2. 차가운 물을 피하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요.
여름에 시원하게 먹던 맥주, 탄산수를 너무 좋아하는 데 요즘은 자제하고 따뜻한 티나 미지근한 물만 마시고 있습니다. 몸도 가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주세요!
3. 잘때는 문을 꼭 닫고 자야해요.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니 꼭 잘 때 문을 닫고 자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눕는 자리가 창문과 가까우면 머리는 창문과 되도록 멀리 자는게 좋다고 합니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서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 진다고 하셨어요.
인스타 @gelabobo 그래서 요즘 저는 집에서도 마스크가 필수입니다..ㅠㅠ
확실히 의사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하니 약을 먹지 않아도 재채기도 잦아지고 많이 나아졌어요.
혹시나 저와 같이 한랭성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꼭 예방 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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