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만에 자산 2000% 증가미국주식 생활 2025. 10. 4. 13:55
얼마만에 쓰는 글인지 모르겠다.
2020년 1월 처음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지금 현재 2025년 10월이다.
당시 나는 방 한 켠에서 1년간 모은 돈 가지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5년 사이에 내 삶은 많이 바뀌었다.
코로나로 인한 계약 종료로 미국에서 돌아온 그 당시 남자친구와 이듬해 결혼을 하였고 바로 첫 아이를 가졌다.
7평? 8평? 되는 오피스텔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백일 즈음 아파트로 이사하였다.
1년간 열심히 아기를 키우다 우연치 않은 기회로 남편과 사업을 시작하게되었다.
사업을 하며, 어린 아이를 키우자니 블로그 글을 쓸 정신도 없었던 듯 하다.
그래도 미국 주식은 꾸준히 추가 매수를 했었고 (사업 당시에 자금 마련으로 인해 엔비디아를 팔았었는데 그 이후 로켓을 쏘는 바람에 땅을 치고 후회..... 남의 돈 즉 대출은 쓸 수 있으면 많이 쓰세요)
사업 3년차, 둘째가 태어났다.
사업이 막 자리를 잡고 있었던 터라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첫째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싫었고
그동안 숙제 같이 미루던 일이었기에 결심을 했다.
축복같이 둘째는 금방 와주었다.
월간 가계부로 나의 자산을 지속해서 트래킹 해왔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매년 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다 이루어졌고
현재 큰 산을 넘었다.
계산을 해보니 5년만에 자산이 2000퍼센트 넘게(약 22배) 증가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뭐 그래도 금전적인 이유로 인해 내 삶이 특별하게 윤택해진 것은 없다.
여전히 나는 10년 넘은 차를 끌고 다니고,
4개월 된 아기를 키우다보니 나에게 들어갈 소비가 딱히 없고..
하지만 가족이 생기고, 단단해짐에 따른 윤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산 증식이 내 삶의 1순위는 아니지만, 여전히 배워나가는 과정들은 너무 재미있다.
요즘은 현금 보유량을 많이 늘려서 내집 마련에 꿈을 두고 있다.
주식 말고 부동산에 공부를 시작하니 또 다른 재미들이 가득하다.
조금씩 나의 이야기를 다시 연재해볼까 한다-
'미국주식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로 미국주식 할 수 있게되다니! / 토스 해외주식 무료 수수료 (0) 2021.11.03 카카오뱅크 공모주 후기 ;-) 수익률 110% (0) 2021.08.25 카카오뱅크 KB증권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 과연 몇주나 될까? (0) 2021.07.27 코로나19 재확산 / 노랑풍선 117% 익절 후기 (0) 2021.07.22 전세계 여행 예약 1위 / 부킹홀딩스 적립식 매도 중 / 너무 비싸 (0)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