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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대비 / 외식비 90% 줄이는 방법 / 식비 절약 프로젝트생활비 절약 프로젝트 2022. 6. 13. 22:56
안녕하세요 :) 젤라보보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 소비자 물가지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죠.
장 볼때도 몇 개 안 사면 3만원, 좀 샀다 싶으면 7~8만원이 훌쩍 넘고 있습니다. 외식비도 당연하구요... 미국 주식 또한 지금 계속 쭉쭉 떨어지고 있어요. 이런 와중에 현명하게 소비하는 사람들을 인스타에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계획을 세워서 살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남편도 이제 생각없이 소비하지 말고 한번 아껴보자! 해서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를 세웠습니다.
프로젝트의 목적
1. 비용 절감 : 저와 남편의 생활비에서 식비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요즘 치솟는 물가때문에 점점 몸집이 커져가고 있었어요.
2. 쓰레기 절감 : 냉장고에 알수없이 쌓여가는 음식들과 썩어가는 음식들... 다들 경험해 보셨죠?
3. 건강 챙기기 : 조금 부지런해져서 외식을 줄여보려고 해요! 특히 이유식을 시작한 열매 덕에 채소를 많~이 사게 되어 엄빠는 열매와 함께 균형있는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외식비 90% 줄이기 성공 스토리
먼저 가장 외식하기 쉬운 주말 항상 밖에 나가기때문에 불가피하게 사먹는 음식과, 커피값이 있었어요. 특히 아가때문에 아울렛을 많이가는데 아울렛은 다른 곳보다 식대가 비싸잖아요. 지난 주 아울렛에서 썼던 금액입니다.
프로젝트 전 하루 외식비
점심 26000
커피 12000
간식 4000
총 42,000원
프로젝트 후 하루 외식비
점심 지역화폐 캐시백으로 지불
커피 집에서 텀블러에 미리 타감
간식 4200
총 4200원
그냥 한번 아껴보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지난 주 대비 90% 절감하고 돌아왔어요! 마음가짐의 차이. 아침에 3분? 정도 더 부지런떨어서 커피는 텀블러에 얼음 꽝꽝 넣고 가서 하루종일 시원하게 마셨구요. 아울렛 가기 전에 지역화폐가 가능한 식당에가서 캐시백으로 받은 돈으로 썼구요. 아울렛에선 남편이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왔습니다.
젤라보보네 식비 절약 프로젝트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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