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 더러워지지 않도록 셀프 책커버 씌우기

헬로우 젤라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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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타벅스 스탠딩 스케줄러 +계산기 / 당근마켓으로 프리퀀시 완성!

제가 작년에 열심히 프리퀀시를 모아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았었는데요.. 이게 재질상 엄청 더러워지더라구요ㅠㅠ 아직 1월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더러워지면 마음편히 못 들고 다니겠다 싶어서 직장에 있는 PVC 스티커로 책커버를 만들어줬습니다! 

 

짜자잔~ 일부러 빤딱빤딱한 재질이 보이라고 독서등을 비춰봤어요~ 모서리 분이 둥그러서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되지 않았나요?

뒷부분이 살짝 난제였는데요, 고무줄 끈과 접히는 부분이 있어서 할 수 없이 부분으로 잘라서 붙였습니다. 

 

오른쪽 윗 부분에 벌써 때 탄거 보이시죠... 지우개로 지워봐도 잘 안지워지더라구요ㅠㅠ 

 

분할해서 붙이니 이렇게 접혀저도 문제가 없답니다! 

 

앞쪽에는 제가 한번 닦지 않고 붙였더니 아주 째끄만한 먼지가 들어갔더라구요..ㅠㅎ 

 

작년 다이어리에 같이 있었던 스티커로 가려봐야겠어요~~

 

내부입니다. 첫장은 스티커를 이렇게 싼 부분이 보이죠~? 

 

뒤에는 작은 포켓이 있어서 그냥 선에 맞게 잘랐습니다. 앞장도 이렇게 했어도 됬을 것 같아요! 

 

작년 보라색 다이어리는 험하게 들고다녀도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멋있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이번 꺼는 하얀색 + 스웨이드같은 재질이라 때가 훨씬 잘 타나 봅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때 타는 거 걱정되시면 쉽게 이렇게 북커퍼 싸개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