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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여행 예약 1위 / 부킹홀딩스 적립식 매도 중 / 너무 비싸미국주식 생활 2021. 3. 28. 23:42
현재 저와 보보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혼집은 내년 3월에 들어가기로 해서 결혼 후 약 10개월의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 때까지 신혼집에 필요한 목돈을 만들어야 해서 지금부터 월급의 절반을 뚝 떼서 함께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돈이 은행 통장에 그냥 고여있다면... 참 아깝지요.
게다가 그 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보보에게 다는 아니고 일부라도 10개월뒤에 오를 종목에 투자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봤답니다. 물론 투자를 도박하럼 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주식이라는게 손실의 위험이 있잖아요. 게다가 결혼자금이니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전한 기업에 투자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다 부킹홀딩스라는 여행 예약 업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랜 유학을 했던 보보는 당연히 이 기업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 회사는 모노폴리마냥 거의 대부분의 여행 예약 회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1위 회사라고 했습니다.
자, 자회사가 보이시나요? 한국에서 많이사용하는 아고다, 부킹닷컴, 카약 등이 다 바로 이 회사거죠. 부킹홀딩스는 흔히 사람들이 라이벌이라고 알고 있는 '익스피디아'와 순이익에서는 막대한 차이를 보이며 시가총액 또한 4~5배가 넘는 수준을를 가지고 있죠.
10개월 뒤에는 여행을 조금씩 할 수 있을 거란 조그마한 희망을 가지고 1주씩 매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왜 이런 좋은 기업을 1주씩만 사냐구요?
바로 1주가 겁나 비싸기 때문이죠...😢 1주에 무려 2323불입니다. 한화로 따지면... 거의 250만원정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비싼 주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랐답니다. 저도 야금야금 한번 사보도록 할게요~~! 코로나야 제발 괜찮아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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